21일 본관에서 열린 신임교원 간담회에 앞서 이날 참석한 교수들과 최순자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가 교수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학교 발전을 함께 논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인하대는 21일 임용 4년 미만 교수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학교 발전에 기여해주기를 당부했다. 올해 새로 임용된 교수 43명 등 임용 4년 미만 교원 112명이 함께 하는 행사는 22, 24일에도 계속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신임 교원 20명을 비롯해 최순자 총장과 이기우 교학부총장, 김계현 기획처장, 김목순 교무처장, 구영민 스마트캠퍼스추진단장, 이수미 교무2부처장 등이 참여했다.
올해 임용된 박현순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앞서 임용된 교수들에게서 학교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순자 총장은 “훌륭한 교수들이 새롭게 함께 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발전된 인하대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최근 5년 간 우수한 연구 업적을 내놓은 교수 85명을 선정해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공과대학 등 8개 단과대와 법학‧의학전문대학원 등 2개 전문대학원 등 10개 단과대학과 전문대학 교수 83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포상은 최근 5년 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수와 특허 받은 기술, 학술대회 참가 기록, 연구비 지원 등을 평가 항목으로 삼아 상위 20%에 해당하는 교수들에게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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