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형 인구정책 ‘청춘 도시 수원 2045’ 수립을 위한 부서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홍사준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및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정연구원이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전략’ 연구용역을 보고했다.
연구용역에 따르면 수원시는 2040년부터 인구가 감소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이번 부서장 연석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검토, 반영해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전략연구’ 최종 보고회를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다가올 ‘인구절벽 시대’를 대비하고, 수원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11월 ‘청춘 도시 수원 미래기획단’을 구성한 바 있다. ‘인구절벽’은 생산가능 인구(15~64세)가 줄어드는 때를 말하는데, 한국은 2018년 ‘인구절벽’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
ilyolett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