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 중인 건협 부산검진센터 직원 ☏ 문의 (051)557-9988.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원장 김순관, 이하 건협 부산검진센터)는 18일 대한적십자 부산혈액원과 함께 매년 방학 시기마다 반복되는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건협 부산검진센터는 헌혈자의 73.0%(2016년 혈액사업통계연보)를 차지하는 10~20대의 방학 시즌과 계절적인 요인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1년에 2회 이상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김순관 원장은 “헌혈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0~20대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수혈 소요량은 점차 증가하고 있어 헌혈자분들의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소중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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