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옥외광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우수한 창작 작품을 발굴 보급하고자 제1회 구미시 옥외광고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구미시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대표 김재돈)의 주관으로 지난달 12일부터 공모해 이달 16~18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이번에 접수된 작품 창작무분 성인부 21점, 대학생 31점과 그림·모형 부문(초등부)에 65점 등 총 117점을 이날 심사했다.
작품 심사는 옥외광고분야 전문가로 별도 구성해 창의성, 독창성 등을 심사해 총 20점(시장상 13점, 지부장상2점, 교육장상 6점)의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다음달 1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시상하며 같은 달 7일까지 작품 전시회를 가진다.
우수작품은 ‘2017년 경상북도옥외광고디자인전’에 출품하며, 구미시에서는 지난해 창기획(대표 이창용)이 출품한 작품 ‘행복을 파는 서점’이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학곤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광고물을 발굴 보급해 도심거리의 간판문화가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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