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무학그룹 좋은데이나눔재단은 23일 부산영화박물관에서 대학생 지역봉사단 ‘좋은데이 청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발대식에는 이석근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 강민철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무학 대표이사), 권기재, 문영래 좋은데이나눔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해 봉사자 100명의 발대식을 격려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 ‘좋은데이 청년봉사단’은 현재 대학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 100명이 참여하며, 각 팀을 구성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이들이 기획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가징 예정이다.
발대식 후 이들은 부산 용두산공원과 영화의거리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봉사단 활동을 시작했다.
강민철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무학 대표이사)는 “봉사단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봉사활동 제안에 의해 활동할 계획”이라며 “젊음의 뜨거운 패기와 용기를 봉사단 기간동안 마음 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이들을 격려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미래인재로 자라나고 있는 대학생 청년들에게 재단에서 진행하는 나눔활동에 참여와 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참된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좋은데이 청년봉사단을 만들게 됐다.
좋은데이 청년봉사단은 2017년 8월부터 2018년 2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 우수 활동자와 팀에게는 장학금과 추후 무학 입사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무학그룹에서 100% 출자해 설립했으며 1985년 무학장학재단으로 출발해 1994년 현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기업에 성장에 맞춰 사회공헌활동 또한 늘려가고 있다.
현재 2017년 상반기 기준 약 180억 원의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곳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실천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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