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번 평가에서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 ‘보고 또 보고 365 현장 체크’가 커뮤니케이션 부문 은상, 공직 청렴도 순위 연속 상승 등 ‘청렴 서초’ 정책이 정부조직 부문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국제 비즈니스 대상은 전세계 정부와 기업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국제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60여개국 3,9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전세계 200여명의 심사위원이 수상작을 결정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보고 또 보고 365 현장체크“는 SNS, 현장톡(Talk) 등 온․오프라인 소통 수단을 활용해 세대 맞춤형 소통전략을 수립하고, 주민참여의 사각지대를 없앴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고 또 보고 365 현장체크’는 주민도 보고 현장도 살펴본다는 의미를 지닌 구의 소통 정책으로 구 공식 SNS와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토크형식으로 진행하는 현장톡(talk)을 통해 교육, 보육,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특히 ‘현장톡(Talk)’은 교육현장인 학교를 찾아가 학부모와 소통하는 ‘스쿨톡’, 어린이집을 찾아가 부모의 의견을 듣는 ‘보육톡’, 민방위 대원과 지역안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안전톡’, 어르신의 복지에 대해 소통하는 ‘골든 톡’ 등을 진행하며 2016년부터 주민 8,900여명을 만나 774건의 의견을 듣고 처리결과를 주민에게 안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정부조직 부문에서 동상을 받은 ‘청렴 서초’는 깨끗하고 공정한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구의 정책으로 ‘청렴서신 릴레이’, ‘청렴 콜센터’ 등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청렴관련 수기를 나누는 ‘청렴 서신 릴레이’를 비롯해 공무원의 청렴도를 전화설문 조사를 통해 측정하는 청렴콜센터 운영, 음주운전, 성범죄 ․도박, 금품․향응 수수, 무단이석․근무 중 유기행위, 민원처리 지연 등 5대 분야에 대한 공무원의 징계수준 강화 등 부패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구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2016년 공직윤리 제도 운영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구의 소통과 청렴 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게 된 데에는 45만 구민께서 믿고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더욱 살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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