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광우)는 24일 희망학습관 3+1 운영 기간 동안 강사로 활동한 금오공대생과 장소를 마련해준 지역아동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학습관 3+1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지난 4주간 진행된 희망학습관 3+1 운영에 대한 주요성과와 향후 지속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설문조사를 통한 피드백 자료를 바탕으로 대학생과 학습관 관계자의 활동 소감과 참신한 아이디어도 나눴다.
백인엽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 청소년 학습멘토링을 위한 희망학습관 3+1 운영에 참여해 준 대학생 강사와 장소사용에 협조해 주신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희망학습관 3+1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저소득 가정의 초·중학생 자녀 84명에게 지역아동센터 13곳에서 25개 모둠으로 진행됐다.
주요 과목 학력 신장을 위한 ‘대학생 학습멘토링’, 청소년 비전 제시를 위한 ‘명사특강’, 정서지원을 위한 ‘문화Day’, 과학적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사이언스 Day’로 운영됐다.
매년 여름방학 동안 운영돼 왔으나 지난해부터는 겨울방학 기간에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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