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조우현 대표가 ‘제1회 대선주조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대상 마수정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의 향토소주기업 대선주조㈜가 25일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제1회 대선주조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수상자 4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42일 간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92명이 참가하고 235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를 비롯한 내부 심사위원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됐고, 지난 18일 결과를 발표했다.
특선과 입선을 포함해 총 34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대상에는 마수정(상금 3백만원), 최우수상 김형아(상금 2백만원), 우수상 김민원, 박민지(상금 각 100만원)씨가 선정됐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정말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의 작품들이 많아 심사가 즐거우면서도 어려웠다”며 “대선주조의 새로운 마스코트를 탄생시키기 위해 애써주신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선주조 캐릭터 공모전 수상작은 추후 내부 검토를 거쳐 대선주조 마스코트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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