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회 이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 첫 번째가 김성훈 경남도의원.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성훈 경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1)은 지난 27일 창원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북방외교와 경남의 역할과 비젼’이란 주제의 강연회에 참석했다.
이날 강연회는 경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한국장애인기업협회 창원지회, 양산발전연구원 등 4개 단체가 주관했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 갑)·송영길(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이날 창원 인터내셔널호텔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 나선 송영길 신임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직속으로 신설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신임 위원장(장관급)으로 지난 25일 위촉됐으며 러시아 특사로 지난 5월 푸틴 대통령을 접견하는 등 ‘러시아 전문가’로 불린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26일 정영훈 위원장이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자리를 맡고 있으며 지난 3일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김성훈 경남도의원은 “러시아와 북방경제협력으로 북극항로 개척을 통한 시베리아 자원 개발, 가스관 사업, 조선선박 물류사업 추진 등으로 침체된 경남지역의 조선해운업계의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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