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김해고용복지센터는 25일 김해고용복지센터에서 ‘2017 제2회 청년-산업단지 맞춤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와 김해고용복지센터는 산업단지공단김해지사,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지난 25일 김해고용복지센터 본관 5층 상설채용관에서 ‘2017년 제2회 청년-산업단지, 맞춤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생산기능인력 부족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관내 산업단지 소재 중소기업의 인력채용을 위하여 직업훈련기관 수료예정자와 일반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기업은 대동중공업(주), ㈜제이엔케이티, ㈜에이스브이 등 9개 업체가 참가하였고, CNC․MCT 가공 등 생산기능인력 분야와 품질관리사무원, 경리사무원 등 사무인력 분야에서 42여명의 직원 채용 면접이 진행됐다. 청년층 구직자 등 60여명이 면접에 참가, 22명(2차면접 포함)의 일자리 매칭이 이뤄졌다.
김해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채용행사로 생산기능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산업단지 소재 입주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층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양산고용노동지청과 올해 지난 5월에 이어 이번 채용행사를 포함하여 11월, 12월경에 개최 예정인 총 4회의 청년-산업단지 맞춤형 채용행사를 개최하여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층 취업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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