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종합주류 제조회사 무학과 (사)대한미용사회 부산시협의회 지난 29일 미용사협회 사무실에서 부산지역발전과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식에는 무학 강민철 대표이사, 부산시 미용사회 부산시협의회 정두심 지회장 비롯한 좋은데이나눔재단 권기재 부산본부장과 및 부산시 각 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부산시 좋은세상 만들기 문화정착에 동참하고자 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사업 분야에 함께하기로 확정했다.
무학 강민철 사장은 “부산시 미용사협의회 회원의 아름다운 재능 기부는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함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사람 나눔 실천 분위기가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가 더욱 확산되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좋은데이 나눔재단은 무학그룹에서 100% 출자해 설립했으며 1985년 무학장학재단으로 출발해 1994년 현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기업에 성장에 맞춰 사회공헌활동 또한 늘려가고 있다.
2017년 상반기 기준 약 180억 원의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곳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실천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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