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 사상구 엄궁동 희망디딤돌복지공동체(위원장 송광수)는 이상관 사상구의원 등과 함께 지난 29일 관내 취약계층 남자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뽀송뽀송 햇살가득 다함께 행복목욕’ 사업을 진행했다.<사진>
이 사업은 방1탄, 부엌1탄 등 노후화된 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제대로 씻을 공간도 없이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목욕사업이다.
엄궁동 복지공동체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을 목욕하는 날로 정해 관내 목욕탕(장수탕)을 대관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실시한 활동에는 송광수 위원장, 이상관 사상구의원 등 봉사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때밀이, 탈의 부축, 사물함 안내 등에 이어, 목욕을 끝낸 어르신에게 빵과 우유를 제공했다. 기운이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집까지 함께 안내하는 서비스도 실시했다.
송광수 위원장은 “점점 사라져가는 동네 대중목욕탕을 복지의 시각으로 접근해 우리 어르신들이 맘껏 씻을 수 있도록 관내 목욕탕을 대관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여자어르신, 남자어르신이 격월로 목욕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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