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 등 마을 책임자 중심 불법소각을 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서약, 주민 모두가 동참하는 방식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영농철을 앞두고 행해지는 농사부산물 소각이 봄철 건조한 날씨와 겹치며 산불의 주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시는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기존 계도·단속·처벌 등에서 벗어나 이장 등 마을 책임자를 중심으로 불법소각을 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서약, 주민 모두가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246개 마을이 참여해 봄철 산불방지 기간 동안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산림청으로부터 3개 마을(대동면 원지마을, 삼안동 영운마을, 불암동 양장골마을)이 표창을 받아 지난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 참석한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박광호 소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이․통장님과 지역주민이 합심해 노력한 결실인 만큼 노고에 감사드리며, 산불로 인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앞으로도 산불방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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