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중간보고회 개최
대구시와 대구상의는 올해 2월부터 성장발전 잠재력이 있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노력하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3곳을 선정,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영리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일반기업과는 달리 사회적 가치창출은 우수하나 지속적인 성장 및 경제적 자립도가 매우 약한 게 현실이다.
올해 대구시와 대구상의는 금형제조 기업인 ㈜광성정공(대표 차오남), 청소용역 전문기업인 ㈜청소하는 마을(대표 박정옥), 문화예술 공연 전문기업인 꿈꾸는 씨어터㈜(대표 김강수) 등 3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광성정공은 근로현장 환경개선과 장애인 및 고령자 신규채용 3명, 1억3000만원의 낙찰 실적 등을 달성했다. 청소하는 마을은 지난해 대비 150% 매출 증가와 함께 올해 여성 및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 신규 80명을 채용했다. 꿈꾸는 씨어터도 조직 재정비 등을 통해 지난해 대비 50%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상의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 하반기 컨설팅 방향 등을 논의하는 중간보고회를 내달 1일 대구상의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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