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사천 곤명농협 회의실에서 밤(栗) 경남협의회 ‘2017년 밤 경남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31일 사천 곤명농협 회의실에서 밤(栗) 경남협의회(회장 곤명농협 이희균 조합장) 소속 농협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밤 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서는 밤 경남협의회의‘16년도 사업결산 보고’와‘1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건’등을 심의·의결하였다.
특히 올해는 적은 강수량과 남부지방 낙과율 증가 등의 영향으로 밤 생산량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17년산 밤 원물 확보 방안과 생산동향, 수매계획, 판로개척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또한 밤 경남협의회를 주축으로 하여 소비촉진을 위한 밤 효능 홍보, 소비지 직판행사 등의 판촉활동과 고품질 밤 생산을 위한 농가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희균 밤 경남협의회장은“철저한 선별에 따른 고품질 제품 출하로 경남 밤 이미지를 제고하고, 타 지역 밤과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경남산 밤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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