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캡쳐
1일 방송된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70회에서 서우림은 임수향에게 결혼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딸을 두고 오라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임수향은 겉으로는 내색하지 못했지만 체육관에서 결국 눈물을 흘렸다.
때마침 온 이창욱(진도현)은 그 모습을 보고 “도대체 왜 울어요 사람 열받게. 뭡니까. 혹시 차태진 그 인간 때문이에요”라고 물었다.
임수향은 “이거 놓으라고요”라며 소리 지르고 이창욱을 피해버렸다.
옷을 갈아입고 나온 임수향을 기다린 이창욱. 임수향은 지나쳐가려 했고 그때 도지한이 들어왔다.
도지한은 “무궁화”라고 불렀지만 임수향은 대답없이 가버렸다.
이창욱은 “그냥 놔두지. 무 순경 엄청 울던데 너 때문이지? 너 진짜 맘에 안 들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