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 참가한 삼천포발전본부 팀의 기념촬영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지난 1일 충북 청주에서 막을 내린 ‘제43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5개, 은상 6개, 동상 6개를 획득하면서 최다인 총 17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전국품질조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다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경쟁력 최우수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생산현장의 품질 문제를 해결하는 우수 품질분임조를 발굴하고, 이를 통한 개선사례를 보급함으로써 기업의 품질 혁신 기반을 확대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43회째를 맞아 전국 285개 팀에서 8000여명이 참가해 각 팀별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이 중 남동발전은 현장중심 소집단 개선활동, 전사적 설비보전(TPM), 가치공학설계(Value Engineering) 등의 혁신활동과 남동발전 고유의 특화기술인 10대 중점기술활동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상생협력, 설비 TPM, 보전경영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성과가 품질경영활동을 한 단계 더 성숙시키고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개선활동을 고도화 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이끌어 가는 ‘Clean & Smart Energy Leader’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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