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캡쳐
4일 방송된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71회에서 임수향은 도지한에게 직접 이별을 고했다.
이별의 아픔에 도지한은 만취했고 이 모습을 가족들이 보곤 걱정했다.
이응경(오경아)은 도지한에게 “여자들에게 자식은 뭐라 말할 수 없는 존재다. 어쨌든 편안하게 잘 대해줘라”고 조언했다.
다음날 경찰서에서 만난 임수향을 만난 도지한은 이응경의 말에 따라 자연스럽게 대했다.
도지한은 “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지만 그때 이창욱(진도현)의 전화를 받은 임수향은 “혼자 먹어야겠다”며 나가버렸다.
임수향은 이창욱에게 “오빠 일 고마워요. 그리고 우리 일도”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창욱은 “그렇게 고마우면 사람 하나 구제해주는 셈 치고 나랑 친구나 해주지. 차태진 나쁜 놈이야 그런 얘기도 들어줄 수 있는데. 그런 얘기 담아두면 병 나요”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