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통일토크콘서트 공연 포스터.<사진제공=밀양시>
[경남=일요신문] 임경엽 기자 = 경남통일딸기와 평양소학교 건립 등 경상남도와 함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온 경남통일농업협력회(상임대표 김석호)가 오는 9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17 통일토크콘서트 WE ARE ONE’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 앞서 오픈공연으로 미리벌초등학교 관현악단, 초청가수 안치환,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 탈북연주자 박성진, 아트액선 퍼포먼스팀 박골박스가 출연해 희망과 열정, 화해와 통일의 메시지를 전하며 ‘통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란 토크시간이 열린다.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주입식 교육이 아닌 다양한 공연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통한 문화체험으로 통일 공감 의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는 경상남도교육청, 밀양시청, 밀양시교육지원청의 후원을 받아 어린이, 청소년, 일반 시민들까지 무료 관람이다.
한편, 경남통일농업협력회는 지난 2008년부터 북녘어린이 돕기 자선콘서트인 이희아 통일음악회를 시작으로 마산, 밀양, 함안, 진주, 창원, 김해에서 9차례 개최하는 등 도전과 열정, 꿈과 희망, 평화와 통일을 더 가까이 전하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공연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통일농업협력회(055-584-04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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