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7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관내 농·축협 본점 신용상무 및 지점장 550여명을 대상으로2017년도 하반기 농·축협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교육에서 농협중앙회 정연태 상무는 상호금융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 농·축협이 농업인 및 고객과 변함없는 사랑을 주고받으며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및 인터넷전문은행 출현 등 디지털 금융 변화에 따른 상호금융 대응 방안과 고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CS 3.0 추진에 대한 특강이 펼쳐져 농·축협의 미래 경쟁력 강화 방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건전결산을 위해 연체채권 감축을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구한 본부장은 “최근 금융회사의 비대면 거래 확대 등 무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어 농·축협 고객관리 등 관계 마케팅에 주력해야 된다”며 “지역의 중추 금융기관으로서 농·축협 상호금융은 앞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여는데 그 역할을 다해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구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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