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홀인원을 2회 기록한 이현정 양. 임준선 기자
[일요신문] ‘일요신문배 경기도 초중고등학생 골프 대회’에서 진기록이 탄생했다.
8일 열린 일요신문배 경기도 초중고등학생 골프 대회에서 여고생 참가자가 홀인원을 2회나 성공시켰다.
이현정 양. 임준선 기자
본인은 퍼팅 난조를 겪었다고 했지만 홀인원 두 번으로 단숨에 타수를 줄였다. 이 양은 이에 힘입어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에도 크고 작은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해봤다는 그는 “그래도 우승은 할 때마다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이 양은 앞으로 목표로 “1부 투어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잘 쌓아서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롤모델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박성현을 꼽았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