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구청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 사하구는 ‘복지를 품안愛, 행복을 손안愛, 사하를 마음愛’라는 주제로 ‘제6회 사하구희망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9일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옆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다양한 복지정보를 선보이며 사회복지시설 71개소가 참가해 41개 부스를 운영했다.
넓은 다대포해변공원을 배경으로 각 부스에서는 복지정보는 물론 체험, 건강측정 등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의 장이 됐다.
구는 동 복지강화사업인 다복동 관련 복지상담 창구를 별도로 마련하고 노인체험, 장애인체험 등 몸이 불편한 이웃들을 이해하는 부스도 설치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되는 다복동 차량을 이날 처음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에서 황토가마소금, 전통장류 등 생산제품을 홍보·판매하면서 일자리 복지를 위해 구인·구직 상담창구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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