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동부산(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위치한 국내 최고 수준의 어반 리조트 호텔 ‘힐튼 부산(Hilton Busan)’에서 한가위를 맞아 특별한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한가위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가족과 주변 지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힐튼 부산이 준비한 추석 선물 세트는 호텔 셰프가 직접 엄선한 안동 한우 세트와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세트를 비롯해 영광 굴비 세트, 유러피안 햄퍼 세트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힐튼 부산의 한우세트는 안동의 무항생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의 한우 중에서도 최고급 부위만을 선별해 마블링이 좋고 풍미와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꽃등심과 안심 등을 포함한 ‘한우 1++ 명품 세트’(44만원)와 ‘한우 1++ 프리미엄 세트’(41만원)가 대표적이다.
또한 국내산 참조기를 천일염으로 섶장 후 전통 방식으로 해풍에 건조시켜 짜지 않고 담백한 ‘법성포 영광굴비 세트’와 ‘영광 진품 보리굴비’(각각 32만5천원)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와인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다. 칼롱 세귀르의 가장 어린 카베르네 쇼비뇽과 메를로의 블렌딩으로 만들어진 ‘르 프티 칼롱 2015’를 비롯해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와인 명장 실레니 에스테이트 셀렉션의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세계 최정상급 샴페인 생산자인 루이로드레의 스파클링와인 3종 등 여러 종류의 와인이 준비돼 눈길을 끈다. 해당 와인들은 각각 30세트만 한정 판매된다.
이 밖에도 유러피언 햄 & 치즈 세트와 유러피안 오일 & 비네가 세트도 마련됐다. 힐튼 부산의 추석선물세트 사전 예약은 12일부터 시작하며, 29일까지 판매예정이다.
힐튼 부산 장 세바스티앙 클링(Jean-Sébastien Kling) 총지배인은 “이번 추석 세트는 선물을 전달하는 고객의 마음이 반영될 수 있도록 프리미엄한 제품들로 엄선했다”며, “추석 명절을 통해 주변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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