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1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도는 11일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한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부임 이후, 소통과 협치를 통한 참여도정을 강조하고 있다. 도민들은 출자․출연기관도 도청 공직자와 같은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출자․출연기관에서도 소통과 협치를 통한 참여도정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첫 회의는 경남개발공사, 경남무역, 경남발전연구원 등 13개 기관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기관별 기본현황 및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도청과 공기업 그리고 출자·출연기관이 서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역량을 하나로 모아 나가자는데 의미를 두고, 도정추진과 관련하여 각 기관의 협조를 당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경남도는 앞으로 매달 둘째 주 화요일 월 1회 도지사권한대행 주재로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 기관장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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