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맨 오른쪽이 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 회장 이장환, 왼쪽 네 번째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영규.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국장 조문국) 사랑나눔회(회장 이장환)는 1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및 제24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이웃돕기 유공분야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다.
부산지역 사회복지사업 활성화와 사회복지활동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994년 시작돼 매년 사회복지 및 이웃돕기 유공자와 단체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는 남부산우체국 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 단체로 2005년 4월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초 10명으로 결성됐다.
현재는 100여명의 회원이 부산남구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쌀나눔 행사, 무료급식, 겨울철 연탄배달 등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이웃돕기 유공분야 우수단체로 수상했다.
이장환 회장은 “이번 수상이 우체국 봉사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랑나눔 실천으로 지역주민에게 친근하고 따뜻한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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