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부사관20명 폰중독예방강사 양성 교육장면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디지털건강도시부산’의 일환으로 21일 오전 9시부터 8시간동안 사회과학관 404호에서 해군 부사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 대상 디지털다이어트 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동명대 상담심리학과 박수영 겸임교수는 ‘스마트한 용사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아는 용사 ▲인식하는 용사 ▲행동하는 용사 등의 내용으로 특강했다.
스마트폰 중독에 관한 테스트들을 통해 외박/휴가시 스마트폰에 더 의존하기 쉬워지는 이유와 스마트한 용사가 되기 위한 SNS 선용 조건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조건, 스마트폰 과의존 현황 등을 살펴보고, 스마트폰 선용을 위한 스마트한 용사 행동4강령(1. 건강한 신체, 2. 강인한 정신, 3. 성숙한 관계 , 4. 진정한 자기개발) 등을 설파했다.
부산시, 동명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수영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동명대서 열린 그린나래제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을 했다.
23일 열리는 제22회 금련산 은하축제에서도 디지털건강도시부산만들기를 위한 스마트폰 과의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11월 2일 제3회 마음울림마당제와 연계한 홍보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간 시민 12,000여명을 대상으로 펼칠 ‘디지털건강도시부산만들기’ 민관합동캠페인은 유아 아동 청소년 노인 여성 학부모 가족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기업 공공 법률 언론 교육 대학 종교 군인 정신보건 건강 상담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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