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4월 30일 오후 교내 K메디컬센터 아트홀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지역사랑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사랑봉사단은 앞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캠퍼스 실습실을 이용한 보건의료 봉사활동인 캠퍼스오픈 봉사데이,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태상 총장은 “지역사랑봉사단은 대학이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온 활동”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폭 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뷰티 브랜드들, 장학금 전달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 K뷰티학과·뷰티헬스과는 4월 30일 오후 대학 내 약손명가홀에서 ‘K뷰티학과·뷰티헬스과 피부사랑 장학금 전달식 및 산업체 CEO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유명 뷰티 브랜드인 약손명가, 서면S라인 갸름비책, 미인가, 이은희 에스테틱, 홀리카홀리카 부산광복점에서 총 2천4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약손명가 이병철 회장이 참석해 ‘피부미용산업의 비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약손명가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대학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서면S라인 갸름비책 김은미 대표는 경남정보대 K뷰티학과의 졸업생으로 이날 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7년간 2,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뷰티사업가로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프리미엄 에스테틱 미인가 김성미 부대표는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미인가 성공 스토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태상 총장은 “국내 뷰티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경남정보대와 인연을 맺고 장학금뿐 아니라 특강까지 진행해 줘 감사하다”며 “꿈을 펼쳐가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에너지신산업 서포터즈 발대식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최근 교내 래쉬기념관에서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에너지신산업 분야 홍보와 성과확산을 목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사업 참여학과인 화공에너지공학과 재학생 10명을 ‘에너지신산업 서포터즈 2기’로 선발했다.
서포터즈는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등의 에너지신산업을 소개하고 사업단에서 진행하는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 홍보와 안내를 담당한다. 사업단 행사 진행도 지원해 중고생, 대학생, 재직자, 일반 국민에게 에너지신산업 분야 및 성과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허광선 사업단장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수소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신산업 분야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맞춤형 홍보 및 도움 활동으로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사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서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학과 간 벽을 넘어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신기술 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첨단인재 양성 사업이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현재 2단계 4차년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문예창작과, 이승하 교수 초청 특강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 디지털문예창작과는 4월 27일 센텀캠퍼스 4층 북카페에서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이승하 교수를 초청해 ‘만년의 문학, 그 수확기의 결실들’이라는 주제로 특강행사를 열었다. 이승하 교수는 시인, 소설가, 문학평론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중진 작가 중 한 명이다.
이날 특강에서 이 교수는 "시는 언어의 예술로, 우리말의 보물창고이며, 진솔하게 이야기해도 시가 될 만큼, 시는 체험의 산물”이라며 “시는 나의 치부를 드러내는 행위이므로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고, 시는 인간에 대한 연민의 정을 담아야 하고, 시는 새로운 요소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시는 인간의 생로병사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시는 문명비판을 지향해야 하고, 충격을 주는 시도 있다”고 정리했다.
이 교수는 “경남정보대의 디지털문예창작과는 문예창작이 어려운 시기에 생활문학이 대학의 성인학습자를 위한 정규 과정에 들어온 첫 사례”라며 “성인학습자들에게 최적화된 공간에서 많은 디지털 세상의 파워 스토리텔러들이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강에 참석한 이 학과 권상원 씨는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 시에 대한 다양성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며 “좋은 작품을 쓰는 시인이 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특강 진행을 맡은 정유지(디지털문예창작과 학과장) 교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 북카페에서 국내 저명한 중견 작가인 이승하 시인 초청 특강을 통해 성인학습자에게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는 한국디카시인협회와 협약 대학 학과로 올해 처음 문을 열었으며, 센텀캠퍼스에서 생활문학의 주역인 성인 학습자들을 위해 글 쓰고, 사진 찍고, 삽화 그리는 생활문학의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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