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 사진)은 올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에 필요한 ‘간호조무사’ 인력을 채용을 22일까지 원수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란 입원에서 퇴원까지 서비스를 제공, 보호자나 간병인이 머물지 않아도 환자에 대한 질 높은 간호와 함께 간병비 부담이 해소되는 제도다. 암환자의 경우, 간병비는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돼 진료비의 5%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부문은 정규직 기술직(간호조무사) 0명으로, 간호간병 통합 병동에서 간호보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자격조건은 공고일 현재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국가공무원법 제33조의 결격사유가 없고, 남자의 경우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다.
특히 정부의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사진, 나이, 학교명, 가족관계, 본적, 성별 등의 기재가 금지되며, 응시원서(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임상실습기술서)에 출신지역이나 가족관계, 학력 등을 암시하는 내용을 기재 시 합격이 취소될 예정이다.
간호조무사 자격증 사본은 실무 면접 시 제출하고 최종 합격시에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채는 22일 오후 2시까지 원서를 접수받고, 서류심사와 실무/인성 통합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사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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