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화활동은 신읍동 시가지 및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노면청소차 및 물청소차를 운행해 시가지 및 국도변에 퇴적된 폐토사를 제거했다. 또한 각 읍 ‧ 면 ‧ 동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자체 일정에 따라 공직자들이 유관기관 ‧ 군부대 ‧ 단체 등 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대대적인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대청소에 참여한 민천식 양주시 부시장은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포천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골목 구석구석에 대한 청소는 행정기관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대책상황반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휴일 기간 중 관내 전 지역에 가로환경미화원을 배치하고 주요시가지 현장근로반을 운영해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10월 2일․3일․6일․9일 총 4회에 걸쳐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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