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22일 동대문구에서 주최하고 삼육재단이 후원하는 추석맞이 희망나눔의 장에 참여했다.
김석수 동중한합회장은 “세상은 우리를 웃게 만들고 뿌듯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은 살만하다”며 “행복은 물질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뿌듯함에서 오는 것이며 삼육재단이 뿌듯해지는 이런 자리를 마련한 동대문구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세상은 다 그런 것만은 아니다 라는 말을 실천하는 삼육재단에서 물품과 성품을 보내주신 것에 매우 감사하다”며 “한 번의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6년째 지속되고 있어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 구민들이 크나큰 보름달 같은 선물을 받았다”고 했다.
이 날 희망물품은 동대문구의 차상위계층 1350가정에 사랑의 쌀 10Kg과 삼육두유가 배달됐고 희망소원을 신청한 22가구에 건강검진, 치아교정, 틀니지원, 집수리, 어학수강권, 여행상품권, 기념선물 등이 전달됐다. 이는 동대문구에 위치한 삼육재단 10개의 기관에서 7350만원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6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동대문구와 협약해 복지사각지대의 가정에 물품지원 및 청소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나눔의 장에서 희망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역할과 책임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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