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전용 회원실에서 게임을 즐기는 커플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오는 30일 2030세대 고객을 위한 ‘루키존(ROOKIE ZONE)’을 개장한다.
루키존은 2030 레저 고객들의 발길을 잡을 목적으로 연초부터 야심차게 기획됐다.
해당 공간은 2030 고객이 장시간 머무를 수 있도록 경마 외의 다양한 컨텐츠를 접목한 복합놀이공간으로 꾸며진다.
루키존 내 초보교실에는 55인치의 대형스크린과 형형색색의 커플소파가 마련된다.
사람의 눈으로 보는 듯한 생생한 영상으로 경마 이해 및 마토 구매 방법을 보여줘 쉽고 재밌는 경마스포츠로서 첫 인상을 심는다.
현장에서 배부되는 테블릿 PC를 활용해 가상으로 베팅하고, 대형스크린으로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보며 경마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루키존 내 엔터테인먼트 공간에는 젊은 층이 즐길수 있는 최신 VR(가상현실) 체험존과 전자다트가 마련된다.
루키존 대표명소는 단연 ‘커플라운지’다. 2030젊은 층을 타킷으로 조성한 만큼 커플라운지 인테리어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커플들이 나란히 커플석에 앉아 커피 등 음료를 마시면서 오붓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예쁜 가죽 커플소파 16석, 자유석 30석을 배치해 포근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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