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제1회 좋은데이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무학은 28일 창원시 봉암동 무학본사 다목적홀에서 ‘제1회 좋은데이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본선진출 10개팀(27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개 경쟁PT를 거쳐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모전 대상은 부산대학교 김동후 (사진), 최우수상은 연세대학교 김서정∙김현승∙신예림∙채운슬, 우수상 3팀은 한국국제대학교 구현수, 울산대학교 이서윤∙정일영, 한양대학교 나혜리∙김병주, 장려상 5팀은 동의대학교 김도희∙제예린, 숙명여자대학교 김수연∙송수민∙유정윤∙이수민, 충남대학교 김미리∙강지민∙민석기, 숭실대학교 이수찬∙이민혁∙이지선∙임상묵, 건국대학교 김지연∙문재민∙안솜이∙한빛나로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일부터 20일 간 20대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주류문화, 국가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마케팅 및 좋은데이의 리포지셔닝(Re-positioning) 전략을 주제로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대학생 23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총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무학 강민철 대표이사를 심사위원장으로해 마케팅본부 이종수 전무 외 3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엄중한 심사가 진행됐다.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은 “대학생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이번 공모전에 제안한 내용을 토대로 그들의 눈높이에서 주류시장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좋은데이’는 다시 한번 우리사회의 미래인 대학생들 열정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