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29일 하동군 악양농협하나로마트에서 우리 돼지고기 한돈의 인지도 증대를 위한 ‘우리 돼지고기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전개했다.<사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남도청, 경남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구환 경남농협 본부장, 이권기 농협하동군지부장, 이병호 하동축협 조합장, 김금모 악양농협 조합장, 문석주 대한한돈협회 하동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소비촉진행사에 앞서 악양농협 대봉감 가공센터에서는 하동축협과 악양농협 간 축산물 이용 상생협력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이번 협약으로 악양농협은 축산물 코너에서 향후 2년간 하동축협의 전 축산물을 이용하고, 하동축협은 축산물 판매 관련 노하우 전수 및 사업홍보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구환 본부장은 “청탁금지법 시행과 올해 초 AI발생, 최근 살충제 계란 사태까지 축산업 전체가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돈 소비촉진운동과 농·축협 간 상생협력식을 갖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경남농협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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