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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이번 한가위 연휴 기간 동안 마련한 특집이벤트 ‘달아달아 밝은 달아’에 입장객 약 2만 5천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고 9일 밝혔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1일부터 9일까지 특집이벤트 ‘달아달아 밝은달아’를 마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할인행사 등을 준비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연휴 동안 흐린 날씨와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공원은 깊어가는 가을과 연휴를 만끽하려는 귀성객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가야테마파크가 부산·경남 지역 최고의 나들이 장소임을 재확인시켰다.
연휴 기간 내내 가야테마파크 곳곳에서는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가족단위 관람객의 모습이 자주 눈에 띄었고, 비보이&풍물공연·매직콘서트·퓨전국악 공연 등 다양한 야외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야왕궁 앞에 펼쳐진 ‘민속놀이 광장’에서는 투호·팽이치기·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를 즐겼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저마다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운세풀이’와 ‘타로카도’도 인기를 끌었다.
고객 권다영(34. 부산)씨는 “연휴가 길어 가족들과 어디 갈까 고민하다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찾았다”며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김해시민과 귀성객의 명절 필수 방문 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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