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기념촬영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북 옥천군 청산면과 경기도 하남시 미사2동이 도농 상생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청산면 교평리 출신인 김양호 하남시 부시장의 소개로 관계를 처음 맺은 지난 7월부터 두 지역은 교류분야와 방법 등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눴으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문화 관광 축제 등 교류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는 인구 22만여명에 미사리 조정경기장, 선사유적지, 스타필드 등 주요 시설이 위치한 살기 좋은 도시로 잘 알려져 있고 미사 2동은 3만9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청산면은 인구 3200여명에 충청북도 내수면연구소, 청산향교, 동학유적지 등이 있으며 아름다운 풍광과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되는 곶감, 인삼 등의 친환경 농특산물은 전국적 유명하다.
김양호 하남부시장은 “두 지역 간 우호협력은 도농 간 상생 및 사회의 대통합에도 큰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도 ․ 농 교류의 모범사례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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