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 능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경진대회인 ‘2017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은상 3개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는 장애인 부문에서 이광석 씨가 대상을, 김건국 씨가 은상을 수상했으며, 고령자 제2부문에서 박명숙 씨가 은상, 제3부문에서는 이광재 씨가 은상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행복한 정보문화 에너지로 웃음 짓는 세상’이란 주제로 지역예선을 통과한 334명이 참여했다.
장애인부문은 지체, 지적, 시각, 청각 등 총 4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고령자부문은 제1부문(75세이상), 제2부문(65세~74세), 제3부문(55세~64세) 등 총 3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시는 시민 누구나 함께 누리는 따뜻한 ICT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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