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해외과학탐구여행 단체 기념 촬영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북돋우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청소년 해외과학탐구여행’이 17일부터 3박 4일간 일본에서 진행된다.
지원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30명의 학생들은 JAXA 츠쿠바 우주센터, 일본과학미래관, 국립과학박물관 등 유수 과학관 투어 및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현지 유학생(도쿄대학)의 진로‧학습 멘토링 그리고 과학적 상상력과 원리를 연계할 수 있는 어트랙션 체험(디즈니랜드) 등 다양한 과학분야를 경험하고,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해외과학탐구여행에 참여한 사직중학교 손승원(14) 학생은 “평소 물리학에 관심이 많은데 그 분야에서 특히 발달한 일본의 과학관 및 대학교들을 방문하게 되어 기대된다”며 “내 미래의 꿈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학교 밖 과학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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