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본부(본부장 이익희)가 ‘건강보험 빅데이터로 알아보는 대구·경북 건강통계’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건강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군구별 질병 특성을 이해하고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방향 설정을 위해 추진됐다.
23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책자는 건강위험요인지표, 의료이용지표, 건강검진 수검률 3개 파트 13개 건강통계로 구성돼 있다.
각 항목별로는 연도별 변화추이, 전국대비 현황, 시군구 및 읍면동별 현황, 성별·연령별 현황을 알기 쉽게 해석했으며, 특히 지도,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익희 본부장은 “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이 예방과 증진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보건의료정책 수립 및 연구 지원 등에 보건의료 통계의 중요성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국민의 실제 진료내역과 국가건강검진 결과 등 방대한 양의 공단 빅데이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에 발간한 건강통계 책자가 지역 건강불평등 해소와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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