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대구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주관으로 25일 오후 6시 포장마차 토론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권영진 시장,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의장, 이창재 대구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이태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최저임금 1만원 시대의 노사상생 발전 및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먼저 김용원 대구대 교수가 ‘최저임금 1만원 시대의 노사상생 발전방안에 대하여’란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를 좌장으로 권영진 대구시장,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장 등 패널들이 각자 의견을 발표한 뒤 대담을 진행한다.
두 번째 주제는 박상우 경북대 교수가 ‘최저임금 1만원 시대의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하여’를 발표한다. 이어 같은 방식으로 대담이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대학생, 청년 및 여성근로자, 회사 CEO, 노사관계자 등 70여명도 함께한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포장마차 토론회를 계기로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더 많은 청년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핵심인력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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