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은행은 해외송금 편의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투유간편해외송금서비스’를 시행한다.
투유금융센터앱(App)에서 이용 가능한 투유간편해외송금서비스는 개인고객(국민인 거주자)이면 누구나 24시간 365일 언제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화(USD)ㆍ유럽연합 유로화(EUR)ㆍ영국 파운드화(GBP)ㆍ캐나다 달러화(CAD)ㆍ호주 달러화(AUD)ㆍ뉴질랜드 달러화(NZD)ㆍ홍콩 달러화(HKD)ㆍ일본 엔화(JPY) 등 8종으로 이용 한도는 건당 미국 달러화 기준 3000달러 이하이다.
송금수수료는 면제되며 금액에 상관없이 환전수수료 30%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단 전신료와 해외에서 발생하는 국외수수료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투유간편해외송금서비스 시행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8종의 통화를 24시간 365일 언제나 해외송금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 편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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