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30일에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광시)과 ‘경남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과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주력산업의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으로 경남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특별출연하며 경남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총 75억원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경남지역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 0.20%와 대출금리 0.70%를 특별 우대한다.
BNK부산은행 이기봉 여신운영본부장은 “경남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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