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에서 두 번째가 온종합병원 김인세 의료원장.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진구돌봄협의회는 28일 한국 자유총연맹 부산시 지부 강당에서 재능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 및 보호자 500여 명을 포함, 온의료원 김인세 원장, 하계열 부산 진구청장, 김영춘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능발표회는 20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참가했으며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다.
이번 재능발표회에서는 음악줄넘기, 우쿨렐레, 클라리넷, 방송댄스 등 센터에서 키워왔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각자의 재능을 뽐냈다.
김미자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재능발표회는 김인세 의료원장의 축사와 함께 정선의료 미래인재상 초·중·고 각각 1명, 모범교사상 3명, 그린닥터스 이사장 상이 준비돼 행사를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
온종합병원 김인세 의료원장은 “그동안 재능발표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아이들의 재능을 무대 위에서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준 부산진구 돌봄 협의회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더욱 가꿀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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