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육각수 출신 가수 조성환이 도민호의 사망에 애도의 글을 남겼다.
30일 조성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급한 연락을 받고 어제 가보니 날 알아보지도 못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던 형. 내가 다녀간 후 몇 시간 뒤 눈을 감은 중운이 형. 이제 편히 쉬어요 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믿어지질 않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 좋은 곳에서 편히 계실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조성환과 도민호의 젊은 시절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1990년대 인기 그룹 육각수 멤버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한편 고 도민호는 이날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오랫동안 위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