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왼쪽)이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조윤수 학생회장에게 ‘체육용품 지원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BNK경남은행은 30일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에서 ‘BNK 행복한 힐링스쿨 시즌5 공연 관람행사’를 가졌다.
청소년 정서 순화와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된 BNK 행복한 힐링스쿨 시즌5 공연 관람행사는 손교덕 은행장과 경상남도 박종훈 교육감 그리고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640명이 참석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공연에 앞서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조윤수 학생회장에게 ‘체육용품 지원 증서’를 전달했다.
이어 학생들과 함께 BNK 행복한 힐링스쿨 시즌5 공연 ‘렛츠고해피스쿨(Let’s Go Happy School, 부제: 사랑방 손님과 교감선생님)’을 60분간 관람했다.
렛츠고해피스쿨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청소년들의 고민을 외부가 아닌 학교라는 사랑방 안에서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해결해가는 내용으로 선생님과 학생이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연출한 청소년 성장 뮤지컬이다.
손교덕 은행장은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교감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이 지난 2013년 도입한 ‘BNK 행복한 힐링스쿨 사업’은 경남ㆍ울산ㆍ부산교육청이 선정한 지역 중ㆍ고등학교에 뮤지컬 공연과 함께 체육용품을 지원하는 청소년 문화 나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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