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축협 진삼성 조합장과 수상 어린이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나눔축산운동본부경남도지부(밀양축산농협 조합장 박재종)와 사천축산농협(조합장 진삼성)은 사천시 농업한마당 축제기간 중 ‘2017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대회’를 유치부, 초등부,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신나라~ 펼쳐라~ 힘내라~’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그림주제는 ‘나의 동물농장’으로 용산초등 6학년 손명진 학생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총 69명의 학생에게 농협상품권과 한우선물세트 등 3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전달했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그림실력을 마음껏 펼쳤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배부됐다.
또한 솜사탕 만들기, 우드마커스,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졌다.
진삼성 조합장은 “어린이들이 이 대회를 통해 자연과 축산에 대한 소중함을 알기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 축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동정신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그림그리기 수상작품은 31일부터 사천시청 및 사천축산농협 본점 및 용강지점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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