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는 지난 1996년 ‘젊고 새로운 정치’를 추구 하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여성정치인 영입 1호’로 대표 발탁해 다양한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고 격랑의 한국사회에서 국회의원을 4선했다.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김영선은 현재 법무법인 한사랑 대표변호사, 금융소비자연맹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이 경남도지사에 당선되면 전문가와 인재를 풀가동해 수도권과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KTX 건설사업을 임기내 반드시 착공토록 하겠으며, 거제시 중심의 조선산업 부흥과 함께 국제 마리나시설을 갖추고, 무역을 통한 선박의 수주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공사에 버금가는 공사를 만들어 경남관광, 거제관광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의 경제발전 구상에 대해서는 경남은 땅도 넓고 인구도 많지만 경제권이 없다”고 말하고 “김해·양산은 부산 경제의 하청도시로 전락해 있으며, 교통문제에 대해서도 남해나 사천은 순천KTX를 이용하는 것이 접근이 더 편리한 것으로 인식돼는 부작용이 나타나 경남도민을 위한 집중적인 교통체계가 절실하다”이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국회의원 시절 4선을 하면서 어떤 일이든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오로지 도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일로매진(一路邁進)하려 한다“며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남도민 여러분과 함께 지난 고난을 미래를 향한 밑거름으로 삼아 다시 한 번 희망의 항해일지를 같이 써 나가겠다“고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에 임하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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