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은 10월 30일부터 11월 03일까지 5일 동안 총 526개 기관 및 일반국민을 대상 실시되는 훈련으로 이번 훈련은 발생 가능한 모든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고, 재난 대응 체제를 확립시키고자 하는 범국가적인 종합훈련이다.
통영해양에서는 여객선 화재사고 대응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는 민‧관‧군의 입체적인 구조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육상에서는 신속한 지역구조본부 운영으로 해양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했다.
훈련 내용은 통영시 비진도 동방 1마일 해상을 운항하던 통영호(여객선 100톤, 승객 170명, 승무원 3명)가 원인미상의 기관실 화재가 발생하여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와 같은 구조세력 긴급출동, 비상소집 및 상황대책반, 지역구조본부 운용, 표류자 구조와 화재진화 등 복합 상황에 실제와 같이 현장감 있는 훈련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영해양경찰서장은 “국민이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관계기관의 해양재난대응 시스템 점검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시 일사분란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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