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인증식>에서 3년 연속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금융지주(회장 김지완)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인증식’에서 3년 연속 ‘DJSI 아시이퍼시픽지수’ 편입을 인증 받았다.
DJSI는 1999년부터 기업의 경제적, 환경·사회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선장하는 지속가능지수다.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 글로벌 기업인 스위스 로베코샘사가 공동으로 개발해 세계적으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아시아 지역 유동시가총액 기준 상위 600대 기업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DJSI Asia-Pacific Index’에 3년 연속 편입돼 동종 산업 내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게 됐다.
BNK금융지주는 3년 연속 DJSI 지수 편입으로 향후 기업가치 제고 및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P 다우존스 인덱스 위원장인 데이빗 블리쳐는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지속가능 성과가 높은 기업에게 자산을 적극적으로 배분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BNK금융이 3년 연속 DJSI에 편입될 수 있었던 것은 재무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BNK금융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및 사회책임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금융그룹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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