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ㆍ한국남동발전 협력기업 및 경상대 가족기업 40개 참가
2015년 한국남동발전(주) 동반성장 우수 협력기업 채용박람회, 2016년 우수 중소ㆍ중견기업 채용박람회에 이어 올해도 본격적인 취업철을 앞두고 대학 내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경상대학교 인재개발원(원장 윤용철 애그로시스템공학부 교수)과 경상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 따르면, 올해 채용박람회는 경남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이를 통해 학생에게는 현장에서 면접·채용으로 직접 취업이 되고, LHㆍ한국남동발전 협력기업과 경상대학교 가족기업에는 구인활동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중견ㆍ중소 기업의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카페테리아 운영 등 여러 부대행사를 마련해 효과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LHㆍ한국남동발전 협력기업과 경상대학교 가족기업 등 40개 기업이 참여해 구인활동을 벌였다. 또한 경상대학교 등 경남지역 주요 대학과 경남자동차고등학교 등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등 취업예정자 수백 명이 행사장에서 취업 상담과 구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공공기관 협력기업 33개 기업은 건축 설계 분야 3개, 건설 분야 7개, 제조(제조 건설 및 서비스) 분야 19개, 토목 설계 및 감리 ENG 분야 2개, IT 분야 2개 기업 등이며, 경상대학교 가족기업은 모두 제조 분야로서 7개 기업이다.
개회식은 행사배경 설명, 참석자 소개, 취업 관련 희망 메시지 상영, 국민의례, 개회사(LH 사장), 환영사(경상대 총장), 축사(진주시장, LH수탁기업협의회장), 희망 메시지(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 한국남동발전 조달협력실장, 진주상공회의소장 동영상),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부스별 면접이 진행되고 오후 2시 30분에는 BNIT R&D센터 2층 대강당에서 ‘면접전략과 스킬 업 하기’라는 주제로 취업특강이 열렸다.
경상대학교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취업 문제는 정부, 대학, 기업, 학생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야만 풀 수 있다. 모든 부문의 취업난 해결 의지가 톱니처럼 서로 맞물려 돌아가야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진주 혁신도시에 이전한 주요 공공기관의 협력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고 말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이들 협력기업ㆍ가족기업은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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