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사랑 체험 모습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매월 첫째, 둘째주 목요일에 “BPA, 港사랑 체험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체험교실은 자유학기제 시행 이후 전국의 많은 초․중․고등학교에서 신청해 부산항을 체험중에 있다.
바다에서 부산항을 직접 보며 해설사가 들려주는 부산항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며 체험 후에도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2일 오후 3시 체험교실에 참여한 지사중학교 한 학생은 “부산항에 대해 잘 몰랐는데 설명을 먼저 듣고 배에서 부산항을 직접보니 설명했던 부분이 이해가 잘 되어 많은 공부가 됐고 바다에서 바라보는 부산항은 정말 멋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BPA 港사랑 체험교실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전국 457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약 18,000의 학생이 다녀갔다.
港사랑 체험교실을 이용하고 싶은 학교나 단체(30명 이상 시)는 부산항만공사 경영지원부로 신청하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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